서울시는 자가용보다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여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올해 1월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기후동행카드는 1회 충전으로 30일간 서울지역 버스와 지하철, 그리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경제적 이점 때문에 높은 관심과 함께 이미 50만 장이 넘게 판매됐다고 합니다. 그중에서도 등교, 출퇴근, 외출 등 평소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20~30대가 전체 구매자의 50%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
청년들은 학업, 구직 등 활동이 많지만,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. 서울시는 이런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더욱 완화시키기 위해 2월 26일(월)부터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을 새롭게 적용합니다. 만 19~ 34세인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청년층이 기존 6만원대에서 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버스, 지하철,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
|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 | 기존 가격 | 12% 청년할인 적용된 가격 |
| 서울버스 + 서울지하철 | 62,000원 | 55,000원 |
| 서울버스 + 서울지하철 + 따릉이 | 65,000원 | 58,000원 |
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은 기존 가격보다 약 12% 할인이 적용된 5만원 대라는 파격적인 요금으로 지하철, 버스, 따릉이의 이용이 가능합니다.
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지원 절차 - 시범사업기간 (2월 26일 ~ 6월 30일)
| 1월 27일(토) | 2월 26일(월) | 7월(본사업) |
| 시범사업 시작 | "청년 할인혜택"제공 (7천원 사후 환급 방식) |
사전 충전 가능한 "청년권종" 배포 |
| 일반권(62,000원/65,000원) 충전 후 차액 사후 환급 (환급액 : 7천원X만기 사용한 개월 수) |
55,000원/58,000원 충전 (모바일/실물) |
- 모바일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: 환급을 위한 별도 등록이 필요하지 않음
- 실물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: 티머니 홈페이지에 실물카드 정보를 등록한 이후 기간에 대해서만 환급 가능.
- 시범사업 기간 동안에는 일반권종을 그대로 사용하고, 7월부터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환급신청
- 환급 처리(신청 후 30일 내) : 청년 연령 인증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환급신청 완료
- 환급액 : 월 7천원 기준, 최대 3만 5천원
- 2월 26일부터 6월 말까지의 이용 내역에 대하여 월 단위 환급
- 사용 기간 동안 환불 없이 30일을 만기 이용한 달에 대해서만 환급 적용
- 6월 30일에 충전하였다면, 7월 29일까지 기간에 대해 환급 가능
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지원 절차 - 본사업기간 (7월 1일 ~ )
1. 카드 발급 : 7월 본사업부터 5만원대 할인가격의 청년권 모바일/실물카드 발급
2. 기존 카드 사용 가능 : 기존 사용하던 일반카드는 청년권 옵션을 적용하여 사용 가능
3. 연령 인증 :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연령 인증 및 카드 번호 등록
4. 청년권 충전 :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모바일카드는 티머니맵, 실물카드는 역사 내 충전 단말기에서 충전
5. 카드 사용 : 30일간 할인된 가격으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
6. 청년 정보(연령 등) 지속 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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